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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옥류천: 성균관대학교 교수회관 식당, 만두사골곰탕 성대맛집

by 삶과숙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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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어제 점심을 맛있게 먹은 곳이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 25-2 성균관대학교 교수회관 1층 옥류천
  • 주차: 성균관대학교 교내 주차장 이용 (30분 미만 기본요금 2,000원, 30분 이상 기본요금 + 추가요금)
  • 조식: 운영 없음 
  • 중식: 11:30 ~ 14:00 (라스트 오더 13:50)
  • 석식: 17:00 ~ 19:00 (라스트 오더 18:45)

교수회관 전경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교수회관 1층에 있는 옥류천으로 향했다.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야 교수회관이다 

교수회관내 옥류천 입구
옥류천 실외입구
옥류천 실내입구

교수회관 1층 식당 옥류천은 조식은 운영하지 않으며, 중식, 석식은 이용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다. 

나는 중식을 먹으러 방문했다.

옥류천은 교수회관에 위치해 있어 교수님들만 이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학생이나 일반인도 이용 가능하다. 

옥류천 내부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교수회관 1층 옥류천은 교수식당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널찍하고 고급스럽다.

테이블은 창가에 2인석, 중앙에 4인석이 배치돼 있는데, 간격도 넉넉하고 깔끔했다.

옥류천 기본세팅

난 혼자 방문해서 2인석인 창가석으로 안내받았다. 물이 미리 세팅돼있다.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 와서 주문을 받는다. 

옥류천 메뉴

백반도 먹고 싶었지만 날씨가 많이 추워서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만두사골곰탕을 시켰다. 

밥이 부족한 사람은 마음껏 더 먹을 수 있도록 전기밥솥에 밥을 준비해두었다.

셀프 코너
양상추샐러드와 참깨소스
백김치
냉녹차

셀프코너가 마련돼 있어 샐러드와 백김치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만두사골곰탕

주문한 만두사골곰탕이 밥과 함께 나왔다. 국물이 진하고 고기도 넉넉히 들어있었고 만두도 실했다. 

깍두기와 열무김치도 적당히 익어 만두사골곰탕과 잘 어울렸다.

옥류천 4인 룸

11월에 방문했을 때는 룸에서 식사를 했다. 

룸은 널찍하고 가방이나 옷을 놔둘 수 있는 의자도 따로 마련해주었다. 

왕갈비탕과 훈제오리구이

왕갈비탕 국물이 시원했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었다. 뼈를 버릴 수 있는 그릇을 따로 준비해줘서 좋았다. 훈제오리도 철판에 나와 끝까지 따뜻했고, 고기도 야들야들 부추무침과 아주 잘 어울렸다. 

옥류천 실내입구 바로 옆 카페

한쪽편에 카페가 있어 식사 후 차를 마시기도 편했고, 식사시간 외에는 옥류천이 카페로 이용되고 있는 것 같았다. 

옥류천 야외석

식사후 밖으로 나와보니 야외에도 테이블이 마련돼 있었다. 하지만 겨울이라 이용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날씨가 따뜻할 때는 야외테이블에 이용객들도 많을 거 같다.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는 식당이 여러곳 있지만 옥류천이 가장 고급스럽고 음식도 정갈하며 종업원들도 친절하여 식사할 일이 있으면 되도록 옥류천에서 하려고 한다. 재방문 의사 있으며, 그땐 왕돈까스 먹어봐야 겠다.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식당 목록
1. 600주년 기념관 6층 교직원 식당 패컬티클럽
2. 600주년 기념관 지하 1층 은행골 식당
3. 교수회관 1층 교수 식당 옥류천
4. 법학관 지하 2층 법고을 식당
5. 경영관 지하 2층 금잔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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