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원: 영등포 당산역 중국집 간짜장 맛집

대관원: 영등포 당산역 중국집 간짜장 맛집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대관원 외부 간판

이사한 날에는 짜장면을 먹어야 해서, 주변에 중국집을 찾던 중 수요미식회에 간짜장 맛집으로 출연했었던 대관원이 있어 짜장면을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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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관원 위치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7길 1, 2층
• 전화: 02-2068-8791
• 주차: 불가 (근처 지식산업센터 주차장 이용 - 유료)
• 영업시간: 11:30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매주 일요일 휴무)

 

대관원 입구 1

대관원은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 중간에 애매하게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큰 건물들 사이에 아직 개발되지 않은 오래된 건물 2층에 있지만, 외부 간판이 옛날 중국집 감성이라 눈에 잘 띄어 찾아가기 어렵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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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관원 내부

대관원 입구 2

오래된 건물이지만 올라가는 계단이 깨끗하고, 입구도 옛날 감성의 중국집 느낌이 물씬 풍긴다. 

 

대관원 휴대폰 충전기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어수선하게 놓여있는 짐들과 그 위로 놓인 휴대폰 충전기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충천기 선이 많은 걸 보니 손님이 무척 많은가 보다.

 

대관원 내부1

홀에 테이블이 8개 정도 있고, 룸이 3개 있는데, 그중 냉장고 옆에 있는 방 1개는 좌식이다. 테이블과 탁자들이 올드한 느낌이었고, 벽지나 조명, 칸막이 등도 꽤나 연식이 돼 보였다. 

테이블은 다니는 데 불편함이 없는 선에서 잘 배치돼 있었다. 

 

대관원 내부 2

 

1시가 거의 다 돼서 도착했는데, 내부에 손님이 가득했지만, 다행히 대기하는 손님은 없었다. 운 좋게도 막 빈자리가 나서 우리는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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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뉴와 음식

대관원 메뉴 (출처: 네이버)

메뉴판은 네이버에서 가져온 사진으로 대신한다. 

대관원은 간짜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우리는 간짜장과 해물잡탕밥, 탕수육을 주문했다.

 

대관원 탕수육

탕수육이 가장 먼저 나왔다. 큼지막한 고기를 바삭하게 튀겨 탕수육 소스를 부어서 내왔다. 소스를 부었음에도 겉이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했다. 소스도 고기맛을 해치지 않을 정도의 새콤달콤함이 좋았다. 칭따오를 부르는 맛이라 한 병 주문했다.

 

대관원 간짜장

간짜장 소스는 물기가 없고 엄청 뻑뻑했다. 그래서 비비는데 좀 힘들었다. 하지만 깔끔하면서도 담백하고 고소했다. 특히 양파가 너무 맛있었다.

 

대관원 해물잡탕밥

해물잡탕밥은 그야말로 다양한 해산물의 향연이다. 버섯과 채소들도 듬뿍.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대관원 간짜장과 해물잡탕밥, 탕수육

짜사이도 맛있고, 더운 날 차가운 재스민차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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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관원 후기

대관원 입구 3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대관원은 노포의 느낌이다.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옛스러움이 가득하다. 그러나 음식은 전혀 명성에 뒤지지 않는 맛이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요리도 먹어보고 싶고, 코스로도 맛보고 싶다. 많이 기대되는 곳이다. 

손님이 많았지만 숙련된 직원들이 서빙이나, 요청한 것들을 빠르게 해 준 점도 만족스럽다. 

 

 

 

당산역 근처 스퀘어21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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