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크루즈 : 김포 아라뱃길 런치뷔페 유람선 한강코스 갑문체험
안녕하세요?
지나온 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12월 송년회 장소를 알아보던 중, 올해는 좀 특별한 장소에서 진행하려고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갑문을 통과한 후 한강의 야경을 즐기며 저녁식사를 하고, 불꽃놀이까지 볼 수 있는 현대유람선 '한강디너불꽃크루즈' 상품을 예약하기 전 답사를 다녀왔다. 답사는 '런치뷔페크루즈' 상품을 이용했다.
1. 아라김포여객터미널 (현대유람선)
- 주소: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 270번길 74 아라김포여객터미널
- 전화: 032-882-5555 (현대유람선)
- 주차: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주차장 (승선 한 시간 전부터 이용 가능)
- 대중교통: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1번 출구 16-1번 버스, 김포골드라인 고촌역 1번 출구 16번 버스 탑승 후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정류소 하차
- 영업시간: 10:00 ~ 18:00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은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이 보이고, 길만 건너면 갈 수 있다.
현대유람선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아라김포여객터미널로 가야 한다. 자동차를 가지고 가면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현대프리미엄아웃렛에서 하차하면 된다.
현대유람선 매표소는 아라김포여객터미널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크루즈 상품이 다양하다. 우리가 예약하려는 상품은 크루즈 탑승, 선상공연, 라이브 음악, 불꽃축제, 디너 뷔페가 포함된 '한강디너불꽃크루즈'다. 하지만 오늘 답사하려고 탑승한 상품은 '런치뷔페크루즈'다.
당일 운항중인 코스와 티켓판매 현황도 안내돼 있다.
승선신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승선권을 받을 수 있다.
2. 현대유람선 탑승
◎ 현대유람선 외부와 탑승 안내
일반적으로 한강에서 다니는 유람선 보다 현대유람선의 규모가 상당히 크고 웅장했다.
한강으로 나갔다가 돌아온 현대유람선이 탑승장에 정박하려고 배를 천천히 탑승장 쪽으로 돌렸다. 선원이 조심스럽게 탑승장에 배를 정박시키고 닻을 내렸다.
탑승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가파르니 조심해서 이동해야 한다.
출항시간 10분 전부터 탑승할 수 있으며, 유람선내 외부음식 반입은 금지이다.
◎ 현대유람선 내부
1층 내부는 8명씩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32개로 총 2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창가석에선 강물이 파도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다.
앞쪽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가 있다. 유람선이 출발하면 이곳에서 직원이 탑승시 주의사항을 안내해주고, 공연단의 공연도 진행된다.
뒤쪽엔 과자와 라면, 음료 등을 판매하는 매점이 있다.
창문 옆 선반을 열면 구명동의가 보관돼 있고, 구명조끼 종류와 착용법 안내가 있다. 배에 탑승했으니 구명조끼가 있는 위치와 착용법은 반드시 숙지하도록 하자.
매점 옆에 있는 문으로 나가면 화장실이 있다. 양변기가 비행기 화장실 같았다. 화장실은 깨끗한 편이다.
현대유람선 2층도 1층과 같은 구조인데, 좌석 수만 좀 적다. 우리가 탑승한 날은 탑승객이 적어서 1층 선실만 개방했다.
3층은 창문이 없는 열린 공간이다. 운항중에 주변 경치와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4층 옥상은 평소에는 탑승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지만, 디너불꽃크루즈 상품을 탑승하면, 하선하기 직전 이곳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고 한다.
◎ 현대유람선 갑문체험
갑문 안으로 유람선이 들어가면 양쪽 갑문이 닫히고 아라뱃길보다 수위가 높은 한강의 수위에 맞춰 갑문 안으로 물이 들어온다. 한강 수위에 맞춰지면 갑문이 열리고 유람선이 한강으로 진입한다.
갑문에 유람선이 들어가 잠시 멈췄다가 수위를 맞추고 한강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
갑문체험 후 여의도쪽으로 가는 유람선 위에서 바라본 한강과 주변 풍경이 너무 멋있었다.
◎ 점심 뷔페
현대유람선 점심 뷔페 메뉴는 불고기, 잡채, 김치, 콩나물무침, 샐러드, 어묵국과 떡, 과일로 단출했고, 먹을만했다.
우리가 예약할 디너 뷔페는 런치와 다르게 35가지 메뉴가 제공된다고 한다.
유람선이 한강을 돌아서 다시 아라김포여객터미널로 돌아오는 동안 무대위에서 공연단이 마술과 댄스 공연도 했다. 하지만 난 공연보다 바깥에서 한강 주변의 풍경을 보는 게 더 좋았다.
3. 현대유람선 한강코스 탑승 후기
현대유람선을 타고 한강코스를 돌았던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갑문체험도 새로웠고, 유람선을 타고 가는 내내 보았던 풍경도 너무도 아름다웠다.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성이 편하지 않아 나도 차를 가지고 갔지만, 그래도 아라여객터미널에서 현대유람선은 한 번쯤 꼭 타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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