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짬뽕 메이찬: 안산 신길동 갑오징어 짬뽕 중화요리 맛집

백년짬뽕 메이찬: 안산 신길동 갑오징어 짬뽕 중화요리 맛집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백년짬뽕 메이찬 외관 1

삼일절 연휴 첫날 남편이 점심은 외식을 하자고 해서 얼마 전 내가 짬뽕 맛있는 집이 있으니 한 번 가보자고 했던 백년짬뽕에 가기로 했다. 지도를 보니 곰솔누리숲에서 안산 쪽으로 나가는 길에 있는데, 위치가 걸어가기 애매해 차를 가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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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년짬뽕 메이찬 위치

 

• 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97
• 전화: 031-495-9970
• 주차: 매장 앞 (매우 넓음)
• 영업시간: 10:30 ~ 20:3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일요일도 정상영업)

 

백년짬뽕 메이찬 주차장

주차장으로 들어가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랐다. 일단 주차장 규모를 보니 '이 집 맛집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은 위치가 좀 애매해 대중교통으로 오기는 좀 힘든데, 넓은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니 주차걱정 없이 방문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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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백년짬뽕 메이찬 내부

백년짬뽕 메이찬 세스코멤버스존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세스코멤버스존 알림이 보였다. 위생에 대한 믿음이 간다.

 

백년짬뽕 메이찬 커피머신

식사 후 나가면서 커피 한 잔 마시며 갈 수 있도록 입구와 홀 사이에 커피머신이 놓여있다.

 

백년짬뽕 메이찬 대기석

홀 내부로 들어오니 오른쪽에 작게나마 대기석이 마련돼 있고, 휴대폰 충전기도 있다.

 

백년짬뽕 메이찬 홀 내부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한 시쯤이었는데, 홀이 거의 꽉 차 있었다. 다행히 대기 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백년짬뽕 메이찬 화장실

냉장고 옆에 화장실로 나가는 문이 있다. 화장실은 남녀공용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남, 녀 칸이 구분돼 있다. 화장실도 비교적 깨끗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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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년짬뽕 메이찬 메뉴와 음식

백년짬뽕 메이찬 화장실 1

백년짬뽕 메이찬 화장실 2

백년짬뽕 메이찬 화장실 3

메뉴는 상호에서 알 수 있듯 짬뽕이 대표 음식이며, 종류도 다양하다. 이외에 짜장과 간짜장, 밥류와 만두, 계절메뉴 등이 있고, 요리도 다양하게 있다. 다만 요리 중 원활한 점식식사 제공을 위해 어향동구, 깐풍동구, 깐풍가지는 평일엔 1시 30분 이후에 주문이 가능하다. 메뉴판 아래 와이파이 비번도 적혀있어 따로 물어볼 필요가 없다. 

우리는 짬뽕과 갑오징어 짬뽕을 주문했다.  

 

백년짬뽕 메이찬 양념, 양파와 단무지

손님이 얼마나 많은지 양파와 단무지가 테이블에 따로 세팅돼 있다. 주문을 하면 춘장과 양파와 단무지를 담을 수 있는 노란 접시와 물을 가져다준다. 물은 생수가 아닌 보리차라 구수하고 맛이 좋다.

 

백년짬뽕 메이찬 갑오징어 짬뽕 1

백년짬뽕 메이찬 집게와 가위

백년짬뽕 메이찬 짬뽕

갑오징어 짬뽕은 짬뽕 위에 갑오징어 한 마리를 통째로 데쳐서 올려준다. 일반 짬뽕도 각종 해산물,  특히 홍합을 듬뿍 넣어 푸짐해 보인다. 

 

 

백년짬뽕 메이찬 갑오징어 짬뽕의 갑오징어 자르기

제공해 준 집게와 가위로 갑오징어를 자르는데, 크기도 제법 크고, 비린내도 없어 싱싱함이 느껴진다. 

 

백년짬뽕 메이찬 갑오징어 짬뽕 2

갑오징어를 다 자르니 그릇 한가득 양이 제법 됐다. 갑오징어와 해산물이 푸짐해 야채 양이 좀 적게 느껴질 정도였다. 모든 해산물이 싱싱하고, 국물은 아주 매운 편은 아니었지만 시원한 감칠맛이 일품이었다. 

 

백년짬뽕 메이찬 갑오징어 짬뽕 3

남편은 그릇을 깨끗이 비웠는데, 내가 주문한 갑오징어 짬뽕은 갑오징어를 비롯한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어, 야채와 해산물만 먹었는데도 배가 불러 면을 다 먹을 수 없었다. 국물은 먹어도 먹어도 또 한 숟가락 떠먹고 싶은 맛이다. 

 

백년짬뽕 메이찬 홍합껍데기

짬뽕 두 그릇에서 나온 홍합껍데기가 한가득이다. 재료를 아끼지 않는 백년짬뽕 메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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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백년짬뽕 메이찬 후기

백년짬뽕 메이찬 외관 2

백년짬뽕 메이찬은 접근성이 좋은 위치는 아니지만 주차장이 매우 넓고, 매장도 깔끔하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재빠르게 움직여 많은 손님 수에 비해 테이블 회전이 아주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짬뽕도 신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조리해 전혀 부족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짬뽕국물이 짜지 않아 좋았다. 다만 내 입맛에는 좀 더 매콤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좀 남는다.

재방문 의사 있으며, 다음에는 간짜장과 요리도 먹어보려 한다. 시원한 국물의 다양한 짬뽕을 맛보길 원한다면 백년짬뽕 메이찬을 추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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