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해운대 요트투어: 선셋 야경 불꽃놀이

부산여행 해운대 요트투어: 선셋 야경 불꽃놀이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바다를 항해하는 요트에서 바라본 풍경

부산 여행 중 바다 위에서 노을과 야경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요트투어를 소개한다. 부산에서는 처음 요트를 타 보는데 노을 지는 시간에 맞춰 요트투어를 신청해 선셋도 보고 마천루로 둘러싸인 주변의 멋진 야경도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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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영만 요트 경기장

 

•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84 수영만 요트경기장
• '부산요트투어'라고 검색하면 업체들이 많이 있는데, 거의 요금이나 서비스가 비슷하다. 업체 중 한 곳에 예약 후 안내에 따라 수영만 요트 경기장으로 가면 요트투어를 즐길 수 있다. 

 

수영만 요트계류장에 정박중인 요트

부산 요트투어는 거의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버스 기사님께서 5시로 예약을 해주셔서 시간에 맞춰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가서, 기사님의 안내에 따라 요트에 탑승했다. 1인 당 요금은 25,000원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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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트투어

요트 2층 내부

요트에 탑승하기 전 준비된 슬리퍼로 갈아 신고, 구명조끼도 모두 착용해야 한다. 요트 안은 무척 깨끗하고 쾌적했다. 11월이라 투명 천막도 쳐있어서 춥지는 않았다. 아니 이날은 날씨가 포근했다.

 

 

수영만 요트 경기장을 나가는 요트 위 풍경

수영만 요트 경기장 안에 정박 중인 요트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그 요트들 사이를 뚫고 먼바다로 나가기 시작했다. 

 

요트 선장석

요트 2층 맨 앞에 선장석에 선장님께서 앉아 항해하시며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는데, 모자 조심하라는 말만 기억이 난다. 건물들도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는데, 선셋과 야경을 보느라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요트에서 본 풍경 1

 

요트에서 본 선셋

해가 서서히 지기 시작하며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요트 위에서 바라본 선셋은 더욱더 아름답다. 

 

요트 불꽃놀이

 

요트 불꽃놀이

요트들이 광안대교 앞에 오면 하나 둘 불꽃놀이를 시작한다. 우리가 탄 요트에서도 불꽃놀이를 했는데, 근처 요트에서 하는 불꽃놀이를 보는 게 더 멋있었다. 

 

 

요트에서 본 풍경 2

요트에서 본 풍경 3

요트에서 본 풍경 4

불꽃놀이가 끝나면 요트는 다시 수영만 요트 경기장으로 향한다. 

 

일몰 후 수영만 요트 경기장 모습

우리가 수영만 요트 경기장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는 해가 거의 진 후였다. 돌아와 구명조끼를 반납하고, 하선해서 신발을 갈아 신고 나오면 요트투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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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산 해운대 요트 투어 후기

요트에서 본 풍경 5

부산 여행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게 요트투어였다. 평일이라 요트 안도 붐비지 않았고, 선장님도 친절하고 세세하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날씨도 너무 좋아 일몰과 야경을 원 없이 즐겼다.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요트투어 꼭 추천한다. 평일과 주말 요금이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 잘하고, 미리 예약해서 멋진 구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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