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샤브샤브: 서대문 충정로 1인 샤브샤브 직장인 맛집

르샤브샤브: 서대문 충정로 1인 샤브샤브 직장인 맛집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르샤브샤브 외관 1

3월 친구들과의 모임은 밥을 사겠다는 친구가 있어 오랜만에 강북에서 하게 됐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서대문역과 충정로역 중간에 위치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1인 샤브 전문점 르샤브샤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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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7길 31, 2층
• 전화: 02-2138-3255
• 주차: 매장 앞 공터
• 영업시간: 11:00 ~ 20:3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매주 토, 일 휴무)

 

르샤브샤브 외관 2

충정로 샤브샤브 맛집 르샤브샤브는 대로변이 아닌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데, 르샤브샤브 간판보다 위 사진과 같이 주얼리샵 에스파스젬의 간판이 더 눈에 잘 띈다. 입구는 왼쪽 골목으로 몇 발짝 들어가면 나온다.

 

르샤브샤브 주차하는 곳

충정로 1인 샤브 맛집 르샤브샤브는 주차장이 따로 없다.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 쪽 골목길에 약 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방문 시 대중교통이용을 추천한다. 

 

르샤브샤브로 가는 계단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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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부

르샤브샤브 주문용 키오스크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주문용 키오스크와 가장 처음 대면하게 된다. 자리를 잡기 전 키오스크로 주문을 먼저 해야 한다. 

 

르샤브샤브 내부 1

르샤브샤브 내부 2

르샤브샤브 내부3

내부는 삼 면이 커다란 창으로 돼 있어 개방감이 있고, 흰색 벽에 탁자와 의자, 주방벽까지 같은 톤으로 통일감을 줬으며, 조명이 은은해서 편안했다. 

창가에는 4인석 테이블을 배치하고, 주방 바로 옆에는 2인 석과 1인석을 배치해 공간 활용을 적절히 했으며, 1인 샤브샤브 전문점인 만큼 개인 인덕션을 테이블마다 갖추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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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뉴와 음식

르샤브샤브 메뉴

메뉴는 호주산 소고기 야채 샤브샤브와 한우 소고기 샤브샤브 두 가지로 나뉘며,  점심과 저녁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점심시간은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로 저녁보다는 3,000원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우리는 한우 소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했다. 

 

르샤브샤브 기본 상차림

예약 후 방문했는데, 육수가 담긴 냄비와 피클, 김치, 앞접시와 소스접시, 면과 달걀까지 미리 세팅이 돼있었다. 

 

르샤브샤브 한우 소고기 샤브샤브

접시에 1인분씩 각종 채소와 버섯, 소고기가 담겨 나왔다. 채소들이 싱싱하고, 소고기 빛깔도 곱다.

 

르샤브샤브 소스

소스는 세 가지가 테이블마다 있다. 

 

르샤브샤브 피클과 김치와 칼국수면

피클은 먹지 않았는데, 김치는 종가집 김치 맛이 났다. 물어보니 종가집 김치라고 한다. 내 입맛에는 아주 익숙한 맛이라 좋았다. 

 

 

르샤브샤브 끓고있는 한우 소고기 샤브샤브

인덕션에 불을 올리고 육수가 끓어올라 채소와 버섯을 먼저 넣고, 소고기를 몇 점 넣어 끓였다. 1인용 냄비라 금방 끓어올라 바로 먹을 수 있어 좋았다.

각자 취향대로 먹을 수 있고, 위생적이라 마음에 쏙 들었다. 

 

르샤브샤브 추가한 소고기

난 접시에 담겨 나온 1인분이 양에 딱 맞았는데, 고기를 좋아하는 다른 친구는 고기가 부족하다며 고기만 추가했다. 양이 살짝 적은 느낌이라는 친구도 있었다. 남자들이 오면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을 듯하다. 

 

르샤브샤브 칼국수면과 죽용 밥

르샤브샤브 죽

나는 칼국수는 패스하고 밥으로 죽만 끓여 먹었다. 육수가 졸아서 약간 짰지만 부드럽고 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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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르샤브샤브 후기

르샤브샤브 끓고있는 한우 소고기 샤브샤브

서대문 충정로 근처 1인 샤브샤브 전문점 르샤브샤브는 깔끔한 매장에서 위생적으로 나만의 취향대로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근처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방문하기도 좋고, 혼자서 방문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구조로 테이블을 배치해 따로 혹은 같이 방문해도 편안히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재료도 신선하고 모든 집기들도 새것이라 깨끗해서 좋았다. 물론 맛도 호불호가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흠잡을 데 없는 맛이다.

다만 좌석 배치 특성상 단체로 방문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곳이고,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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