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 입니다.
이번 주에 제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1월에도 묵었던 호텔 에어 시티 제주를 소개하려 합니다.
제주 공항과도 가깝고, 근처에 맛집도 많고, 버스 노선도 다양해서 이번에 렌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편했습니다.
버스정류소 이름은 '삼무공원'
길 건너에 삼무공원이 있어서 지난 1월에 왔을 땐 아침마다 산책을 하기도 했었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무로 56
- 전화: 064-720-5000
- 주차: 건물 지하주차장 (투숙객 무료)
-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우리가 제주에 방문했던 날은 3일 내내 흐리고 비가 왔다. 그래서 호텔 에어 시티 제주에 도착해 외부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 그래서 로비 사진만 여러 장 찍었다.
호텔 에어 시티 제주의 로비는 깔끔 그 자체이다. 우리가 갔던 날은 단체 여행객이 많이 들어왔는데, 아직까지는 로비가 한가하다.
호텔 에어 시티 제주에 투숙하며 자주 이용했던 편의점.
객실에 비치된 커피가 맥심 커피믹스라 아메리카노 사러 아침, 저녁으로 들렀다.
엘리베이터는 총 3대가 운행중이다.
비도 오고해서 지하 3층에 위치한 더숲 아로마 앤 테라피를 이용하려 했는데 예약이 꽉 차서 이용하지 못해 아쉬웠다.
다음날 조식뷔페는 15,000원인데 투숙객 할인받아 12,000원에 이용했고, 딱 비지니스 호텔 조식이었으며, 사용한 접시도 셀프 반납이어서 또다시 이용하고 싶지는 않았다.
우리는 17층 객실을 배정받았다.
호텔 에어 시티 제주 디럭스 트윈 객실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 그 자체다.
이번에는 한라산뷰 여서 창을 열고 멍 때리며 한라산을 바라보곤 했다.
아래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는데, 안에 생수 2병이 들어있다.
슬리퍼가 일회용이 아니라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2박 3일 내내 편히 신었다.
욕실 겸 화장실도 비좁지 않았고, 샤워부스도 널찍했다.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가 비치되어 있고, 치약과 칫솔 등 다른 욕실용품은 따로 비치되어 있지 않았다. 수압도 세고, 샤워 시 배수도 잘 됐다.
저녁 먹으러 나가기 전에 편안히 침대에 누워 잠시 TV도 시청했다. 채널은 집에서 볼 수 있는 건 다 시청 가능했다.
침구도 깔끔하고 포근해서 잠이 잘 왔다.
만약 다음 제주 여행에도 제주시내 호텔에 묵어야 한다면 호텔 에어 시티 제주를 이용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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