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파라다이스 시티: 디럭스 트윈 인천 영종도 호캉스하기 좋은 호텔, 룸컨디션

by 삶과숙 2022. 12. 20.
반응형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친구들과 지난주에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송년회를 했다.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 321번길 186
  • 전화: 032-729-2000
  • 주차: 호텔 지하주차장 이용
  • 이용시간: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차 안에서 바라본 파라다이스 시티

네비 안내에 따라 오니 황량하던 곳에 건물이 하나 보인다. 바로 파라다이스 시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멀리서 봐도 규모가 상당했다.

파라다이스 시티 입구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지하주차장 입구가 보이는데, 자칫 놓치기 쉬우니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우리가 투숙했던 파라다이스 호텔
내 차 위치 찾기 키오스크
지하주차장에 있는 주차 무인정산기

주차 후 호텔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아들어왔더니 무인정산기와 넓디넓은 주차장에서 주차한 곳이 생각나지 않을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내 차 위치 찾기 키오스크도 있었다. 차를 가지고 왔다면 체크인 시 후론트에 차량등록을 하면 자동으로 주차료는 무료이다. 

컨벤션 입구

1층에 올라가서 알았는데 우리는 호텔 입구가 아닌 컨벤션 입구로 들어갔다. 그래서 일부러 시간 내지 않고 호텔 로비까지 걸어가며 여러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넓직하고 심플한 복도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로비에 도착할 수 있다.

영국 현대미술가 데이안 허스트의 '골든 레전드'

유니콘 조각이 나오면 호텔 로비에 도착했다는 거다. 

지하주차장에서 호텔 로비까지 걸어오는데 미술관에 온 느낌이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후론트

우리는 디럭스 트윈 객실을 총 4개를 예약했고, 레드윙 10층에 방을 배정받았다.

일본 설치미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지나야 하는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의 시그니처 호박 조형물에는 크리스마스 츄리가 화려하게 장식돼 있었다. 천정의 샹들리에도 너무나 아름다웠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디럭스 트윈 객실 내부

예약자 이름이 적혀있는 TV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객실에 들어가니 TV에 예약자 이름이 적혀 있는 게 신기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객실은 넓고 깔끔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디럭스 트윈 객실 침대

더블 침대가 두 개라서 한 명씩 너무나 편하게 잤다. 

침대 정면의 그림
휴대폰 충전기와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는 연결하다 잘 안 돼서 포기했고, 휴대폰 충전기는 있었지만 충전이 잘 되지 않았다. 우리 방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방에 있는 것도 충전이 잘 안 됐다고 한다. 그래서 충전기 따로 가지고 가는 걸 추천한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미니바는 무료다

냉장고는 위쪽에 있다. 미니바에 생수 외에 음료수와 맥주가 있는데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미니바는 투숙객에게 무료이다.

감자과자, 드립백 커피, 오설록 녹차, 타발론 피치우롱티, 타발론 캐모마일티가 준비되어있는데, 커피가 정말 향도 좋고 맛도 좋았다. 

머그컵, 티스푼, 와인오프너, 물컵, 전기포트가 갖춰져 있었다. 다만 와인잔이 없어서 우리가 따로 요청했는데, 신속하게 가져다주셨다. 혹시 얼음이 필요하면 룸서비스에 전화하면 가져다준다. 우린 레드와인을 마셔서 얼음은 따로 필요 없었다.

스팀다리미와 다리판도 있었지만 우리에겐 필요 없었다. 하지만 격식을 차려하는 옷을 입는다면 요긴하게 쓸 수 있었을 거 같다.

일회용 실내화

옷장 밑 서랍을 열면 금고, 슬리퍼 , 런드리백 등이 있다. 슬리퍼 보들보들하고 편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디럭스 욕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디럭스 객실 욕실은 세면대가 2개 욕조도 있고, 욕조 맞은편에 샤워실과 화장실이 배치돼 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화장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샤워실 어메너티 펜할리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드라이기

드라이기는 세면대 아래에 있다. 

요즘 일회용품 억제 정책에 따라 칫솔을 안 주는 호텔들이 있어 따로 챙겨갔는데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은 칫솔도 비치돼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은 공간이 넓어 답답하지 않고 곳곳에 미술작품을 배치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정서가 풍부해지는 느낌이 들며, 객실 또한 다른 호텔에 비해 넓어 8명이 한 방에 모여 놀았는데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고,  욕실도 사용하기 편안하게 공간이 나뉘어있어 좋았고, 미니바가 무료이며, 침대도 넓어서 잠자리도 편안했다. 다만 볼거리 놀거리 많은데 우리는 1박만 해서 그 모든 걸 즐기지는 못했다.

투숙객에게는 3층 수영장이 무료인데, 나와 몇몇은  다음날 수영장 대신 사우나를 이용했다. 사우나는 1인 5만 원인데 투숙객에게는 3만 5천 원이었다. 사우나는 뭐 특별할 게 없는 호텔 사우나였다. 하지만 수영장을 이용한 친구들은 너무나도 만족스러워했다. 야외풀이 차가운 바깥공기와 따뜻한 물의 조화로 상쾌했다고 한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수영장은 꼭 이용해 보고 싶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근처 바닷가 조개구이집을 찾으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마음씨 좋은 언니네(여수횟집): 인천 영종도 을왕리 바다뷰 조개찜, 조개구이 맛집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친구들과 이번 주 송년모임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호캉스로 즐겼다.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해서 조개찜을 먹으려 근처 을왕리로

lifensook.tistory.com

 

 

 

반응형

댓글

삶과숙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