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야이 국립공원(KHAOYAI NATIONAL PARK): 태국여행 카오야이 필수코스 야생코끼리 전망대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태국 카오야이에 갔으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카오야이 국립공원이다. 여행 둘째 날 간단히 아침 식사 후 카오야이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은 태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리산 국립공원의 5배 크기로 4개 주에 걸쳐 있고, 거대한 원시림과 폭포, 다양한 동식물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2005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1. 카오야이 국립공원 위치
- 주소: 8G6J+95 Bu Fai, Prachantakham District, 쁘라찐부리 주 태국
- 전화: +66 86 092 6529
2. 입장시간과 입장료
카오야이 국립공원 입장시간은 06:00 ~ 18:00까지이다.
입장료는 1인당 40바트(내국인), 400바트 (외국인), 차량 입장료는 30바트이다. 외국인 입장료는 내국인의 10배이다.
3. 카오야이 국립공원
차로 카오야이 국립공원 안으로 올라가다 전망대가 나와 잠시 내려 둘러보았다. 울창한 숲과 저 너머 산봉우리, 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초원은 초원대로 아름답다.
야생코끼리를 볼 수 있는 전망대로 향했다. 가는 길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건기라 그런지 땅이 바짝 말라 먼지가 많이 났지만 야생코끼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걸었다.
야생코끼리를 볼 수 있는 전망대 내부는 사방으로 창이 있고, 창 앞에 벤치에 앉아 야생코끼리가 나타나길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 운이 좋으면 볼 수 있지만, 우리처럼 운이 안 좋으면 기다려도 볼 수 없다. 너무 아쉬웠다.
야생코끼리는 만나지 못했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카오야이 국립공원 전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작은 호수와 하늘,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았다.
화장실도 가고 음료도 마시러 방문객 센터로 이동했다. 이곳에 기념품점도 있다. 야생코끼리는 못 만났지만 코끼리 모형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전시관엔 카오야이 국립공원의 규모와 폭포나 계곡 등의 사진과 그 안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사진, 박제 등이 있는데 너무나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는 게 놀랍고, 만약 맹수들을 만나게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들었다.
방문객 센터 뒷쪽으로 나오니 계곡이 있다. 그런데 물은 우리나라 계곡처럼 맑지가 않다.
이곳엔 원숭이들이 많이 있다.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다.
방문객 센터 근처에 폭포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물이 너무 말라 폭포라 할 수 없는 수준이라 실망했다. 폭포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4. 카오야이 국립공원 후기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많은 인원이 가다 보니 처음에 계획했던 트래킹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수박 겉핥기식으로 다녀온 게 아쉽기만 하다. 이번엔 거대한 카오야이 국립공원의 일부나마 즐겨다는 것에 만족한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태국 카오야이 여행을 다시 계획해야 할 것 같다.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반마이 차이남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흥 늠내길 5코스 정왕둘레길: 경기도 시흥시 여행 옥구공원 곰솔누리숲 함줄도시농업공원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이용방법 (2) | 2024.02.08 |
---|---|
피비밸리 카오야이 와이너리(PB VALLEY KHAOYAI WINERY): 태국여행 카오야이 와이너리투어 (1) | 2024.02.02 |
반마이 차이남(BANMAI CHAYNAM): 태국여행 카오야이 미식여행 골동품 레스토랑 태국음식 맛집 (1) | 2024.01.21 |
라마야(LAMAYA) 카오야이(KHAOYAI): 태국여행 카오야이 레스토랑 DJ 있는 바 분위기 맛집 (0) | 2024.01.18 |
부코릭(BUCOLIC) 카오야이(Khaoyai): 태국여행 카오야이 힐링 카페 미니 동물원과 정원 (1) | 2024.0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