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아트센터 서울: 마곡나루역에서 가는 방법, 주차, 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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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200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운영되었던 엘지아트센터는 2022년 10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으로 이전하여 '엘지아트센터 서울'이라는 새 이름으로 개관했다. 개관 후 이제야 공연관람을 위해 엘지아트센터 서울을 방문하게 되어 구석구석 살펴보았다.
1. 엘지아트센터 서울 위치
-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812
- 전화: 1661-0017
- 주차: 건물 지하주차장 (만차 시 마곡광장주차장 이용, 5분 당 170원, 1시간 2,040원, 1일 48,960원)
- 주차요금: 공연관람객 평일 5시간 5,000원, 이후 10분당 1,000원 / 주말, 공휴일 5시간 7,500원, 이후 10분 당 1,500원
- 개방시간: 10:00 ~ 23:00
서울 식물원 옆에 새롭게 터를 잡은 엘지아트센터 서울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 Ando Tadao)의 디자인으로 1,335석의 다목적홀인 시그니처홀과 가변형 블랙박스 U+ 스테이지 공연장과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
2. 엘지아트센터 서울 가는 법
대중교통으로 엘지아트센터 서울까지 이동하는 가장 편한 방법은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다.
엘지아트센터 서울은 마곡나루역 3번 출구로 나가야 하는데,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바로 3번 출구를 이용할 수 있지만,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게 되면 공항철도 방면으로 이동한 후 3번 출구를 이용할 수 있다.
위 사진과 같이 마곡나루역 3번 출구까지 꽤 긴 환승통로를 지나야 한다.
3, 4번 출구 서울식물원, LG아트센터 서울 방향 쪽으로 간다.
3번 출구 방향으로 계속 걸어간다.
마곡나루 3번 출구는 엘지아트센터 서울과 바로 연결돼 있다. 저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별다른 장식이 없는 복도지만 세련되고 차분한 느낌이다. 엘지아트센터 서울이라는 영문 간판이 잘 어울린다. 한쪽 벽면에 입점한 업체들의 배너도 가지런히 놓여있다.
지하 2층에서 지하 1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천장에 설치된 작품으로 스텝 아트리움을 단순히 이동 통로가 아닌 예술을 만나러 가는 공간으로 재창조했다.
작가는 화담숲에서 관리하는 토종꽃 7종 (미선나무, 진달래, 탐라산수국, 꽃창포, 남산제비꽃, 두메부추, 섬기린초)의 색상을 담았다. 진짜 꽃이 피어나는 것 같으니 꼭 잠시 머물러 지켜보길 추천한다.
3. 엘지아트센터 서울 편의시설
1. 지하 1층
지하 1층엔 카페와 식당이 있어, 공연 전 빠르게 이용하기 편할 듯하다.
밖에서 봤을 때 네 개의 매장 모두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2. 1층
티켓박스에서는 현장구매, 할인증빙, 주차정산이 가능하며, 물품보관소도 함께 있다.
온라인으로 예매한 관객을 위한 무인발권기와 주차정산기가 여러 대 있다. 차를 가져온 관객은 이곳에서 미리 주차정산이 가능하다.
3. 2층
2층엔 카페가 있었는데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 공연이 있는 저녁에는 자리 잡기가 쉽지는 않을 거 같다. 서울식물원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다.
4. 3층
3층에 올라가면 커다랗고 둥근 소파 2개와 스탠드 테이블이 놓여있다. 이곳에 잠시 앉아서 주변을 찬찬히 둘러보기 좋았다.
3층엔 지하 1층과 달리 고급스러운 한식당과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다.
레스토랑 로마옥 옆에 루프탑으로 나가는 문이 있다. 소박한 정원을 꾸며놓았는데, 아직도 주변에 공사하는 건물들이 많아 뷰가 아름답지는 않다.
4. 엘지아트센터 서울 주차
엘지아트센터 서울 주차장은 지하 2층에 62대, 지하 3층에 22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모담, 로마옥, TYPE, 오복수산, 애즈라이크, 테이스티버거 매장 이용객과 건축 오디오투어 참가자는 별도의 주차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입차 10분 이후부터 주차정산이 가능하며, 공연관람객은 평일 5시간에 5,000원이고 이후 10분 당 1,000원이 부과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5시간 7,500원이고 이후 10분 당 1,500원이 부과된다. 티켓의 바코를 주차정산기에 인식시켜야 공연관람객 주차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5. 엘지아트센터 서울 후기
블로그를 적으며 엘지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공연장 외에 내가 놓쳤던 공간들이 있었다. 엘지아트센터 서울을 설계한 건축가 안도 다다오는 발걸음을 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는데, 나는 이날 공연을 보러 가서 엘지아트센터 서울 전체를 빠르게 훑어보며 다시 또, 자주 오고 싶다고 느꼈다.
반고흐 인 서울 홍대 띠아트 미디어아트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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