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타워 아모리스홀: 역삼동 컨벤션 행사장 디너 웨스턴 코스 식사 후기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며칠 전 지인의 수상을 축하하며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웨스턴 코스로 식사를 했다.

 

•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508 GS타워 1층 (지하철 2호선 역삼역 7번 출구와 연결)
• 전화: 02-2005-1010
• 좌석규모: 600석
• 주차: GS타워 주차장 (1,000 대 가능 / 이용객 4시간 무료)

GS타워 아모리스홀 내부

이날 난 꽃을 들고 가야 해서 택시를 이용했는데, 기사님께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쪽에 있는 정문 앞(GS타워 2층)에 내려주셔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내려가서 아모리스홀에 들어갔다. 

행사 시작 30분 전쯤이라 아직 비어있는 좌석이 많았다.  위 사진은 내가 앉았던 테이블이다.

 

GS타워 아모리스홀 기본 세팅

서양식 코스요리라 양식식기로 세팅돼 있었다. 

 

GS타워 아모리스홀 웨스턴 코스 안내

그날 제공된 요리의 순서이다.

 

GS타워 아모리스홀 제공 와인

음식이 나오기전 각 테이블에 레드와인 2병이 제공되었다. 처음 본 와인이었는데 진로에서 수입한 와인이었다. 

바디감이 무겁지 않은 가벼운 와인이었다.

 

GS타워 아모리스홀 허브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새우, 관자, 모짜렐라, 레지아노

상큼한 토마토 소스와 신선한 새우, 관자, 모짜렐라 치즈, 새싹채소에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지즈의 풍미가 혀 끝을 자극해 다음 요리를 기대하게 했다.

 

GS타워 아모리스홀 곡물빵과 버터

곡물빵인데 거칠지 않고 버터 발라서 먹으니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선이 있어 잘라먹기 편했다. 

 

GS타워 아모리스홀 견과류를 곁들인 단호박 크림스프

개인적으로 단호박 크림스프가 가장 맛있었다. 단호박과 진한 크림이 잘 어우러져 있었으며 진한 풍미가 느껴졌다.

 

GS타워 아모리스홀 그린페퍼콘 소스의 최상급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GS타워 아모리스홀 미디엄 레어로 구운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미디엄 레어로 구운 그린 페퍼콘 소스의 최상급 소고기 안심스테이크는 따뜻하고 고기가 괜찮았다. 하지만 난 핏물이 흐르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 익혀진 겉 부분만 잘라서 먹었다. 

함께 곁들인 으깬감자와 구운 야채들은 내 입맛에는 잘 맞아서 싹 비웠다.

GS타워 아모리스홀 수플레 케이크와 계절 과일

수플레 케이크는 달지도 않고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 녹았다. 

전체적으로 빨갛게 잘 익은 딸기는 싱싱하고 달아서 맛있었다.

GS타워 아모리스홀 커피

마지막에 제공된 커피는 내 입맛에는 너무 연했지만 뜨겁게 제공돼서 좋았다.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먹은 디너 웨스턴 코스는 전반적으로 음식맛이나 상태가 만족스러웠다. 

서빙하는 직원들도 일사불란하고 음식을 서빙하고, 다 먹은 그릇을 재빠르게 치워줘서 식사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그리고 스프를 가져다 주신 직원께 물을 요청했는데 잊지 않게 빠르게 갖다주셔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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