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초장집 진주식당 모둠회 형제상회 부안꽃게

노량진 수산시장 초장집 진주식당 모둠회 형제상회 부안꽃게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진주식당 홀 내부

수산시장 한강뷰맛집이자 초장집인 진주식당에서 형제상회의 모둠회와 부안꽃게의 꽃게찜을 편안하고 고급지게 먹었다. 진주식당을 이용하고 수산시장 초장집의 이미지가 아주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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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와 대중교통으로 가기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74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신건물 5층
• 전화: 02-2254-7937~ 8
• 주차: 신건물 주차장
• 영업시간: 11:00 ~ 23:30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 7번출구

노량진수산시장 굴다리 입구

나는 지하철로 이동했는데,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 7번 출구로 나가 약 100m 정도 걸어가면 노량진수산시장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곳이 수산시장으로 가는 굴다리 입구이다. 

 

노량진수산시장 굴다리

드림스퀘어 상가 입구

굴다리를 지나고, 드림스퀘어 상가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지상으로 나갈 수 있고 길을 건너면 수산시장이다. 

 

노량진수산시장 남3문

나는 남 3문을 통해 들어갔는데, 진주식당으로 가려면 남 4문을 통해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야 5층까지 올라갈 수 있다. 

 

노량진 수상시장 8호기 엘리베이터

진주식당 표지판

8호기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 내리니 바로 진주식당 표지판이 보인다. 나갈 때는 주차장으로 바로 내려가야 해서 진주식당 바로 옆에 있는 4호기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다.

 

진주식당 웨이팅 하는 곳

매장 앞 웨이팅 하는 곳에 의자들이 쫙 깔려 있었다. 평일 저녁 이른 시간이라 웨이팅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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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부

진주식당 홀내부 1

홀은 정말 넓었는데, 내가 6시쯤 도착했을 때 반 정도 좌석이 차 있었고, 중간에 화장실에 다녀올 때는 거의 만석이었고, 10시쯤 나올 때도 위와 같이 손님들이 남아있었다. 만석일 때는 몹시 시끄러웠다.  

 

해가지기 전에는 창으로 보이는 한강뷰가 멋졌지만, 해가 지고 나니 그냥 컴컴하기만 했다. 한강뷰는 밝을 때만 보는 걸로.

 

진주식당 룸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해서 10인이 이용할 수 있는 룸으로 안내받았다. 여기도 처음에는 조용했지만, 양 옆 방에 손님들이 들어오니 홀보다는 덜 했지만 조금은 시끌시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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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뉴와 음식

진주식당 메뉴

 진주식당은 초장집만으로 운영되는 게 아니었다. 정식과 모둠회, 식사류 등도 직접 판매하는 곳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형제상회에서 모둠회를 주문하고, 부안꽃게에서 꽃게와 해산물을 주문해서 진주식당은 초장집으로만 이용했다. 

기본 상차림비는 1인 당 5,000원이다. 

 

진주식당 기본상차림

기본상차림에는 쌈재소, 묵은지, 쌈장과 마늘, 고추가 준비된다. 물론 초장과 간장도.

 

진주식당 주문용 태블릿

주문용 태블릿 첫 화면이 공지사항인데, 라스트 오더는 일, 월 21시 30분, 화 ~ 토 22시 30분 마감이고, 웨이팅이 있을 시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진주식당 모둠튀김

회와 꽃게찜을 기다리는 동안 모둠튀김을 주문했다. 새우, 게, 오징어, 고구마, 깻잎이 모두 바삭했다. 특히 오징어 몸통 튀김과 게튀김이 맛이 좋았다. 

 

부안꽃게 해산물 모둠

멍게, 해삼, 전복, 개불이 하나같이 싱싱하고 특히 멍게는 향이 진했고, 해삼은 딱딱해서 씹는 식감이 좋았으며, 전복도 오독오독, 개불은 쫄깃쫄깃했다. 

 

형제상회 모둠회

형제상회 모둠회 2

형제상회 모둠회가 올라왔다. 생고추냉이와 함께 여러 가지 종류의 생선을 다양한 부위별로 푸짐하게 담아 주었다. 맛이야 말이 필요 없고, 양이 사진에 보이는 거보다 훨씬 많아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부안꽃게 해물찜

모시조개, 가리비, 새우찜도 알맞게 잘 익혀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하고 달았다. 

 

부안꽃게 꽃게찜

쪄 온 꽃게를 우리는 손질해서 달라고 했다. 게 손질비용은 kg 당 만 원이다. 좀 비싼 감은 있지만 손질된 꽃게는 먹기가 편했다. 알과 살이 꽉 찬 커다란 꽃게는 살은 달고, 알은 고소하고 이보다 더 맛있을 수 없었다. 

 

진주식당 매운탕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매운탕은 포기할 수 없다. 진주식당 매운탕은 칼칼하고 시원하며 생선뼈에는 살도 많이 붙어있어 마지막 안주 하기에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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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주상회 후기

진주상회 모둠튀김 1

노량진수산시장의 대표 초장집 진주상회는 매장이 넓고, 모임을 하기 좋은 룸도 있고, 직원들이 매우 친절했다. 우리가 중간중간 앞접시며 야채 등을 주문하면 바로바로 갖다 주셨고, 테이블 정리도 깨끗하게 해 주었으며, 요구사항을 놓치는 게 없었다.

 

음식은 모둠튀김과 매운탕만 진주식당에서 만든 걸 먹었는데 두 가지 모두 만족스러웠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회를 떠 초장집에서 먹을 예정이라면 진주식당에 예약 후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진동둔횟집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진동둔횟집: 논현역 세꼬시 맛집 예약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