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둔횟집: 논현역 세꼬시 맛집 예약 주차

진동둔횟집: 논현역 세꼬시 맛집 예약 주차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진동둔횟집 외관 1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여전히 매장 안에 손님으로 넘쳐나고 음식도 변함없는, 논현역 부근에 위치한 산지직송 세꼬시 전문점 진동둔횟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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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와 내부

 

•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91길 18
• 전화: 02-543-3849
• 주차: 발렛 (발렛비 3,000원)
• 영업시간: 12: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매주 일요일 휴무)
• 대중교통: 지하철 7호선, 신분당선 8번 출구에서 약 200m

 

진동둔횟집 발렛비 안내

논현역 맛집 세꼬시 전문점 진동둔횟집은 지하철 7호선과 신분당선 논현역 8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차를 이용할 경우 주차는 발렛만 가능하고, 발렛비는 3,000원으로 착한 편이다. 

 

진동둔횟집 휴무일 안내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진동둔횟집 2층으로 가는 계단

진동둔횟집 2층 입구

2주 전에 전화로 미리 예약을 했고, 당일 예약 확인 전화도 받았다. 도착 후 2층으로 바로 올라가, 예약한 룸으로 안내받았다. 가장 안쪽에 있는 룸으로 가는 길에 보니 홀은 이미 만석이었다. 그래서 매우 시끄러웠다. 

 

진동둔횟집 2층 룸

16명을 예약해 넓은 방으로 안내되었다. 문을 닫으면 홀과는 달리 조용히 우리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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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와 음식

진동둔횟집 모둠 세꼬시 상차림

세꼬시 전문점 진동둔횟집의  메뉴는 모둠 세꼬시 1인 49,000원 한 가지이고,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모둠 세꼬시는 제철 회 종류로 구성되며 매일 종류가 변경되고, 수산물은 모두 국내산이다. 

 

진동둔횟집 모둠세꼬시 기본상차림

무생채, 파래무침, 쌈장과 초장, 마늘과 고추, 깻잎, 상추와 함께 봄동까지 나왔다. 특히 이 집의 특제 초장은 회와 함께 먹으면 회를 더욱 맛있게 해주는 마법과 같은 존재이다. 

 

진동둔횟집 모둠 세꼬시 1

진동둔횟집 모둠 세꼬시 2

자리에 모두 앉자마자 회가 나오기 시작했다. 두 접시가 4인분인데, 양이 정말 많고 싱싱함 그 자체이다.

특히 이날은 해삼이 꼬들꼬들하니 너무나 싱싱해서 횡재한 기분이었다. 물론 다른 것들도 씹을수록 고소하고 달짝지근하니 맛있어서 술을 술술 부르는 맛이었다.

 

진동둔횟집 부추전

진동둔횟집의 부추전은 다른 식당과는 달리 방아잎이 들어있어 향이 좋고, 맛도 특이해 나는 좋아하는데, 그 특유의 향 때문에 못 먹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다. 

 

진동둔횟집 생선조림

이날은 코다리 조림이 나왔다. 부드럽게 잘 익은 무는 달짝지근했고, 코다리에도 간이 잘 배서 술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아주 좋았다. 

 

진동둔횟집 생선전

생선전도 싱싱한 생선으로 부쳐내 비린맛이 전혀 없고 달고 고소하기만 했다.

 

진동둔횟집 풀치조림

풀치조림은 진동둔횟집에서 처음 먹어보는 것인데 말린 새끼 갈치들을 조린 거라 살이 얇았지만 가시에서 잘 떨어지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다.

 

진동둔횟집 고구마튀김

고구마튀김은 일식집에서 나오는 것처럼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지는 않았지만 먹을만했다. 

 

진동둔횟집 미역국

모둠 세꼬시와 함께 이 집의 하일라이트 미역국이다. 생선뼈와 함께 푹 끓여낸 미역국은 비린내가 없고, 구수하고 부드럽다. 먹어도 먹어도 자꾸만 손이 가는 미역국이다. 

 

매운탕은 따로 주문해야 하는데, 우리는 이미 배가 불러 더 이상 주문하지 않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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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동둔횟집 후기

진동둔횟집 외관 2

논현역 부근 세꼬시 맛집 진동둔횟집은 접근성이 좋고, 매장도 넓고, 룸이 있어 회식이나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다만 손님이 너무 많아 홀은 매우 시끄러워 대화하기 좀 힘들고, 부족한 것들을 요청할 때 직원을 바로바로 호출하기도 편하지 않다. 그럼에도 직원들에게 요청한 것들은 잊지 않고 거의 바로바로 반영이 되고 매우 친절하다.

 

음식이야 말이 필요 없다. 산지직송 해산물들로 내놓는 모둠 세꼬시는 접시에 불필요한 장식 없이 오로지 싱싱한 제철 회로만 푸짐하게 가득 채워 양도 맛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도 변함없는 맛과 친절함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논현역 칼국수 맛집 '손국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손국시: 논현역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