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내민속촌: 횡성 둔내 한정식 현지인 맛집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친구들과 평창 흥청계곡으로 가는 길에 찾은 횡성 둔내 현지인 맛집 둔내민속촌에서 곤드레나물밥과 더덕구이, 감자전, 손두부 등 강원도 토속한정식을 맛있게 먹었다.
약간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국도에서도 둔내민속촌 간판이 보여 쉽게 찾을 수 있다.
1. 위치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둔내면 둔내로47번길 47
- 전화: 033-342-7807
- 주차: 건물 위 편 주차장
- 영업시간: 09:30 ~ 20:30


주차장 표지판을 잘 따라 올라가면 건물 위 편에 아주 넓은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장 옆으로 장독대가 있고, 항아리들이 쭉 늘어서 있다. 벌써 맛집의 향기가 풍긴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니 천장과 벽, 마루 등이 향토적이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었다.

내부에는 옛스러운 물건들이 많았고, 우리가 안내받은 자리는 가장 안쪽 자리였는데, 옆 테이블에는 예약손님을 위한 상차림이 준비돼 있었다.

주방 옆으로 1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방도 있다.


판매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담금주도 진열돼 있고, 입구에는 커피머신과 정수기도 있다.
2. 메뉴와 음식


메뉴는 딱 7가지로 단출했다.
우리는 곤드레나물밥, 더덕구이백반, 손두부, 감자전을 하나씩 주문했다.
사장님께서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셔서 '미리 예약을 할 걸'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손두부는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나왔다.
따뜻하며 부드럽고 고소한 손두부는 그냥 먹어도 맛있었지만, 양념장 속의 파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다.
난 신김치를 좋아하지 않아 김치를 곁들여 먹지는 않았지만, 일행들은 김치와 함께 먹는 맛도 일품이었다고 했다.

바삭하게 잘 부쳐진 감자전은 쫀득했으며, 간간히 씹히는 채친 감자와 호박이 다양한 식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여러 가지 나물과 찌개와 솥밥이 함께 나온 곤드레나물밥과 더덕구이정식이 푸짐하게 차려졌다.

호박나물과 구운가지나물, 취나물과 곰취장아찌, 오이무침과 이름을 모르겠는 말린 나물까지 6가지 반찬이 모두 간도 잘 맞고 각자 향과 식감을 살려 너무나 맛있게 무쳐 기름기가 자르르 흐르는 흰밥과 함께 먹으니, 젓가락질이 멈춰지질 않았다.



곤드레나물밥은 사장님께서 집된장과 양념장을 같이 넣어 비비면 더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비볐는데 집된장을 넣은 게 신의 한 수였다. 곤드레나물밥의 풍미를 한껏 더 끌어올려주었다.

더덕구이는 더덕을 잘 두들겨 부드러우면서도 결이 살아있고, 양념이 과하지 않아 더덕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다.

곤드레나물밥과 흰밥도 맛있었지만 둔내민속촌의 청국장은 국물이 걸쭉하지 않고 비지를 넣어 비지의 톡톡 씹히는 식감도 좋고, 구수했다.
3. 둔내민속촌 후기

둔내민속촌에 우리가 방문했던 날은 월요일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 안에 있던 손님들이 우리 말고는 모두 현지 주민들이었다. 그만큼 이름만 번지르르한 맛집이 아닌 현지인들의 찐 맛집이었다.
횡성이나 둔내 쪽에는 소고기집들이 주로 많은데 우리가 원하던 강원도 토속한정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음식도 맛있고, 인심도 넉넉해서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강원도 평창, 횡성, 둔내로 가는 길에 강원도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향토한정식 전문점 둔내민속촌을 추천한다.
계룡산 갑사 산나물정식 맛집 금송가든카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금송가든카페: 공주 계룡산 갑사 산나물정식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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