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수선 패치(PU전사지): 찢어진 패딩 구멍 난 패딩 셀프 수선 테이프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겨울이 지나 롱패딩 세탁을 하기 전 오염된 곳이 있는지 살펴보던 중, 언제 어떻게 찢어졌는지 구멍 난 곳을 2개나 발견했다. 세탁소에 수선을 맡길까 하다, 혹시나 하고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보니 패딩 수선 패치만 있으면 셀프로 수선이 가능해, 영상을 3번 정도 집중해서 본 후 셀프 수선을 했다.
1. 패딩 수선 패치(PU전사지) 구입
패딩의 구멍 난 곳을 수선하기 위해서는 패딩 색과 같은 PU전사지를 먼저 구입해야 한다. PU전사지(폴리우레탄 열전사지)는 인터넷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색상도 다양하다.
패딩이 검은색이라 검은색 PU전사지(폴리우레탄 열전사지)를 구매했다. 가격은 한 장에 1,500원 배송비 3,000원 총 4,500원을 결제했다.
검은색 PU전사지(폴리우레탄 열전사지)는 A4용지 크기이다. 이번에 사용하고 잘 보관했다가 계속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다.
검은색 PU전사지 사용 설명서도 함께 동봉돼 있다. 패딩 셀프 수선 전에 사용설명서도 꼼꼼히 읽었다.
2. 구멍 난 패딩 셀프 수선
평평한 곳에 패딩을 펼치고 찢어지거나 구멍 난 부위를 잘 정돈해 준다. 빠져나온 털은 핀셋이나 이쑤시개를 사용해 구멍 안으로 집어넣어 준다.
패딩 수선 패치 즉 PU전사지를 구멍에 맞게 자르고, 앞, 뒤를 잘 구분하여 패딩의 구멍 난 곳 위에 정확히 올려놓는다. 광택이 있는 면이 앞면이고, 광택이 없는 면이 뒷면이다. 뒷면이 패딩과 맞닿도록 올려놓는다.
다리미 온도는 160도로 맞춘다. 스팀 기능은 사용하면 안 되고, 열과 압력만 사용해야 한다. 수선 부위에 얇은 천을 덮고 다리미를 대고 10 ~ 12초 정도 꾹 눌러준다.
패딩에 다리미 자국은 남았지만 패딩 수선 패치(PU전사지)는 깔끔하게 잘 붙었다. 다리미 자국은 세탁을 하면 없어진다고 한다.
열이 완전히 식으면 테이프를 살살 떼어낸다. 수선이 깔끔하게 잘 됐다.
만약 테이프가 제거되지 않는다면 열이 낮아서 패딩에 PU전사지가 잘 붙지 않은 것이니, 다시 한번 다리미로 눌러줘야 한다. 반대로 너무 온도가 높으면 패딩에 붙은 PU전사지가 쭈굴쭈굴해서 보기 싫으니 다리미 온도를 160도로 잘 맞추어야 한다.
3. 찢어진 패딩 셀프 수선 후기
롱패딩의 뒷자락과 소매의 찢어지고 구멍 난 곳을 셀프로 수선해 보았다. 처음 해 본 패딩 수선인데,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 패딩 수선 패치(PU전사지)만 있으면 누구나 구멍 난 패딩을 집에서 손쉽게 수선할 수 있다. 색이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수선부위가 작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티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티가 좀 나면 어떤가? 털이 더 이상 삐져나오지 않으니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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