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삼청동 맛집 이탈리아 레스토랑 예약, 주차정보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삼청동 맛집 이탈리아 레스토랑 예약, 주차정보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며칠 전 친구들과 한옥에서 이탈리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22-7
• 전화: 02-722-7003
• 주차: 발렛가능 (발렛비 3,000원)
• 영업시간: 평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주말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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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예약

 

이곳은 인기가 많은 곳이라 예약은 필수이며,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해도 되고, 전화로도 가능하다. 우리는 캐치테이블로 예약했다.

 

 

즐거운 미식 생활의 시작, 캐치테이블

 

캐치테이블 앱에서 예약하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스시유우히: 시흥 배곧 오마카세 예약방법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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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주차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외관

주차는 발렛을 해주는데, 발렛비는 3,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요즘 유료주차장의 주차비를 생각한다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차도 대신해주며, 발렛비까지 저렴한 이곳의 주차는 만족이다.

근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주차장에 주차도 가능하다.  요금은 최초 1시간 4,200원, 초과 10분당 700원, 1일 최대요금 30,000원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주차장 안내

나는 지하철을 이용해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열린송현녹지광장을 지나 삼청로로 들어가 금호미술관을 지나 세븐일레븐 옆 골목으로 들어가니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이 바로 보였다. 약 15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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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대문

파란 하늘에 걸쳐있는 기와지붕 밑으로 대문이 활짝 열려 있고, 그 위로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이라고 적혀있는데 한옥과 글씨체가 은근 잘 어울린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중정 1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간판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중정 2

대문 안으로 들어가니 바닥에 자갈이 깔리고 아담한 나무들이 있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넓고 탁트 중정이 반겨준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외부 메뉴판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영업시간 안내

입구 쪽에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메뉴와 영업시간 안내가 있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통창

중정 쪽 벽이 모두 통창으로 돼있어 안에서 식사하면서도 멋진 중정을 바라볼 수 있어 좋다. 앞쪽에는 툇마루로 모두 연결돼 있어 한옥 느낌만 낸 것이 아니라, 찐 한옥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내부 1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내부 2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내부 3

내부는 대청마루에 들어온 것처럼 넓고 탁트인 공간에 석가래와 기둥이 그대로 드러나 있고, 나무 테이블과 나무 의자를 배치해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답답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출입문 앞 벽 쪽에 외투를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도 있어 외투를 의자에 따로 걸쳐두지 않아도 된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예약 테이블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기본세팅

우리는 예약된 자리로 안내받았는데, 각자 자리에 앞접시와 냅킨, 물컵과 커트러리가 세팅돼 있었고, 테이블에 메뉴판과 와인리스트가 함께 있었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메뉴판 표지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메뉴판 1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메뉴판 2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메뉴판 3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메뉴판 4

메뉴판 표지도 한옥에 어울리는 나무느낌의 재질이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답게 화덕피자와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와인 안주로 먹을 수 있는 플레터, 그리고 이 모든 걸 먹을 수 있는 코스요리도 있었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와인리스트 1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와인리스트 2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와인리스트 3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와인리스트 4

와인 리스트도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생산지 별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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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음식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동전물수건

자리에 앉자마자 손을 닦을 수 있는 동전물수건을 가져다준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식전빵

그리고 발사믹을 곁들인 올리브유와 피클, 식전빵이 제공된다. 

식전빵은 특별한 점은 없었으며, 올리브유에 찍어 먹어보니 튀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평범한, 우리가 알고 있는 맛이었다.

 

텍스트북 카베르네소비뇽, 샤도네이

우리는 와인 2병을 준비해 갔다. 콜키지는 병당 3만 원. 와인잔은 교체해주지 않는다. 

텍스트북 나파 밸리 카베르네소비뇽 2020과 텍스트북 나파 밸리 샤도네이 2021.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부라타 샐러드

부라타 샐러드는 일단 시각적인 면에서 합격!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

바질페스토를 곁들인 다양한 종류의 토마토와 과일 위에 신선한 브라타치즈를 얹어 단맛과 고소한 맛이 잘 어울렸으며, 모든 재료들의 신선도가 아주 좋았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알리오 올리오

알리오 올리오는 듬뿍 넣은 마늘과 올리브유 향이 좋았고, 곱게 간 치즈가 담백한 알리오 올리오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채끝등심 스테이크

채끝등심 스테이크는 소고기를 정확하게 미디엄 레어로 구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최고였다. 곁들인 버섯과 아스파라거스도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살아나도록 구워서 입이 즐거웠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버섯크림 리조또

버섯크림 리조또는 크림소스 베이스에 여러 가지 버섯이 어우러져 씹는 맛이 좋았고, 특히 진하게 풍기는 트러플향이 압도적이었다. 메뉴판을 보니 트러플 버섯이 들어간 게 아니고 트러플 오일로 맛을 냈다고 적혀 있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할라피뇨

할라피뇨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게 아니고, 요청해야만 가져다준다. 

특히 버섯크림 리조또 먹을 때 함께 먹었더니 입안을 개운하게 해 줘서 좋았다.

 

샤또 보쉔 꼬뜨 뒤 론 그랑리저브

식사도중 준비해 온 와인을 모두 마셔서, 샤또 보쉔 꼬뜨 뒤 론 그랑리저브 2020을 주문했다. 와인을 주문하니 와인잔을 새로 가져다주었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는 도우 위에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고, 그 위에 신선한 루꼴라와 얇게 저민 프로슈토를 얹어 먹을 때마다 도우의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씁쓰름한 루꼴라와 담백한 프로슈토를 모두 한 번에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믹스 올리브

모두 배가 불러 마지막에 와인과 곁들일 가벼운 안주인 믹스 올리브를 시켰는데, 나뭇잎과 꽃잎으로 장식해 간단한 안주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올리브 질도 좋아서 여러 가지 올리브 맛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었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여자화장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가족화장실

화장실은 외부에 있는데, 넓고 깨끗했다. 

특이하게 남, 녀 화장실 외에 가족용 화장실이 따로 있었다. 세면대와 양변기가 한 공간에 있어서 아이를 데려온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거 같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중정 3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전구에 불이 들어와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이 더욱더 운치 있었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인데 한옥이라 특이하고, 한옥의 멋을 느끼며 피자나 파스타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내부에서 통창을 통해 하늘과 중정을 보며 식사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타고 접근하기는 좀 불편하다는 게 흠이라면 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식도 맛있고, 직원들의 서비스도 만족스러워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또 방문하게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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