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출렁다리 민물매운탕 맛집

시골집: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출렁다리 민물매운탕 맛집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시골집 잡고기 메기 빠가 매운탕 1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출렁다리와 울렁다리를 건너기 전 점심식사를 맛있게 했던 민물매운탕 전문점 시골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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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골집 위치

 

• 주소: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40
• 전화: 033-732-9541
• 주차: 소금산 그랜드밸리 주차장
• 영업시간: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그 다음날 평일 휴무)

 

시골집 외관 1

민물매운탕 전문점 시골집은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들어가는 길 안에 위치하고 있다. 가는 길에 혹시 몰라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2시 이후에 예약 가능하다고 해서 다른 집에 갈까 하다, 무작정 갔는데,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 식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주문 후 3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고 미리 안내받았다.

 

시골집 외부 메뉴

매운탕만 하는 줄 알았는데, 백숙과 닭볶음탕, 소고기버섯전골도 메뉴에 있었다. 여기서 약간 매운탕이 맛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는 했지만 일단 직진.

 

시골집 수족관

가게 밖 중앙에 있는 수족관에 메기를 비롯한 민물고기들이 가득했다. 수조 안의 물도 깨끗하고 고기들도 힘이 넘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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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골집 내부

시골집 지역 특산품 판매대

안으로 들어가면 특산물을 전시해 둔 공간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늙은 호박과 부지깽이, 전통주 등을 판매한다. 

 

시골집 내부 홀

시골집 내부는 관광지 식당의 대표적인 모습을 벗어나지 않았다. 넓은 공간에 빼곡하게 놓여있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그 안에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식사 중인 사람들. 왜 주문 후 3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지 알 것 같다. 우리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음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골집 주방

안쪽에 주방이 위치하고 있는데, 주문이 한꺼번에 몰려 서빙하는 직원들도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주방은 정리정돈이 아주 잘 돼 있고 깔끔했다. 

 

시골집 셀프코너

반찬은 처음에만 가져다주고, 이후 추가는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셀프코너도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

 

시골집 커피머신

커피머신은 화장실로 가는 길 한편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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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골집 메뉴와 음식

시골집 메뉴

매운탕이 가장 위에 있는 걸 보니 매운탕 전문점은 맞는 거 같다. 그 외 관광지에서 판매하는 도토리묵무침, 파전, 산채비빔밥 등도 판매한다. 특이한 건 출렁다리산삼주가 있었다. 그리고 김치는 직접 담근 김치라고 적혀있었다. 

 

시골집 밑반찬

잡어 메기 빠가 매운탕을 주문했는데, 밑반찬을 먼저 내주었다. 직접 담근 배추김치와 무생채, 취나물, 콩자반, 콩나물무침, 청포묵무침까지 반찬이 하나같이 간이 잘 맞고 맛있었다. 매운탕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 반찬을 몇 번이나 더 가져다 먹었다. 

 

시골집 잡어 메기 빠가 매운탕 2

매운탕이 한 번 끓여서 나온 거라 냄비 위에서 한소끔 끓으면 불을 줄이고 바로 먹어도 된다고 했다. 신선한 미나리도 듬뿍 올려져 있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수제비도 보인다. 

 

 

시골집 끓고있는 잡어 메기 빠가 매운탕

시골집 잡어 메기 빠가 매운탕

국물을 먼저 맛봤는데 잡내도 안 나고 걸쭉하면서도 얼큰하고 시원했다. 고기도 살에서 특유의 흙냄새도 안 나고 탄력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웠다. 중간중간 쫄깃쫄깃한 수제비도 얼큰한 국물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시골집 공기밥

시골집에서 나오는 밥은 흰쌀밥이 아닌 기장을 넣어 지은 건강한 밥으로, 온장고에서 오래된 밥이 아닌 갓 지은 밥맛이 나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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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골집 후기

시골집 외관 2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안에 있는 매운탕 맛집 시골집은 깔끔하게 지어진 건물과 산악회 단체가 와도 모두 수용가능한 넓은 내부, 많은 손님들 모두에게 친절한 응대를 하는 직원들 등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다. 맛있는 밑반찬과 얼큰하고 흙냄새가 나지 않는 깊은 맛을 내는 매운탕은 자꾸만 생각날 것 같다. 

단지 흠이라면 손님이 너무 많아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건데, 특별히 맛있는 매운탕을 먹을 수 있으니 감수할 수 있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간다면 꼭 매운탕 맛집 시골집에서 식사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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