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창수산: 대부도 불도횟집타운 17호 어부직영 매운탕 맛집 오션뷰

만창수산: 대부도 불도횟집타운 17호 어부직영 매운탕 맛집 오션뷰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만창수산 오션뷰 1

 

얼마 전 대부해솔길 6코스 탐방을 마치고 맛있게 점심을 먹었던 만창수산을 소개한다.

 

 

대부해솔길 6코스: 경기도 안산 대부도 여행 불도방조제 탄도퇴적암층 탄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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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와 내부

• 주소: 경기도 안산시 대부황금로 165-2
• 전화: 032-883-5601 / 010-4808-2755
• 주차: 가게 앞
• 영업시간: 10:00 ~ 21:00 (평일), 09:00 ~ 22:00 (주말)

 

만창수산 명함 앞면

만창수산 명함 뒷면

불도 정문규미술관 정류소

대부해솔길 6코스 탐방을 마치고, 탄도에서 123번 버스를 타고 두 번째 정류소인 불도 정문규미술관에서 내리면 길 건너편에 불도횟집타운이 있다. 6코스 중간에 이곳을 지나간다.

 

불도횟집타운

약 10여 개의 횟집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예전에 시골밥상생선구이백반에서 생선구이백반을 먹은 적이 있다. 우리는 이중 한 곳을 골라 들어가기로 했다.

 

만창수산 외부

횟집들이 거의 비슷비슷 했는데, 우리가 만창수산을 고른 이유는 단지 신발을 벗지 않고도 식사를 할 수 있어서였다. 다른 횟집들은 모두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했지만, 마지막에 있던 만창수산은 번거롭게 신발을 벗지 않아도 돼서 당첨!

유리문에 '어부직영 '이라고 적혀있었지만 관광지라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만창수산 수족관 1

만창수산 수족관 2

외부에 있는 수족관은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고, 생선들도 싱싱해 보였다.

 

만창수산 내부 1

입구 카운터 옆에 김치냉장고 두 대가 있었는데 그 위에 지저분한 짐들이 없었고, 주방쪽도 불필요한 짐들이 없어 깔끔했다.

 

만창수산 내부 2

만창수산 내부 3

만창수산 내부는 매우 깨끗했으며, 테이블이나 의자, 양념통 등도 깔끔하게 잘 정돈돼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만창수산 오션뷰 2

만창수산 바다쪽 외부 계단

바닷가 바로 앞자리에 앉아서 시원한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오션뷰.

밖으로 나갈 수도 있는데, 계단을 내려가야하니 조심해야 한다.

 

만창수산 천장

조명도 밝고, 에어컨도 깔끔했고, 테이블 위쪽에 선풍기도 넉넉하게 설치돼 있다.

 

만창수산 와이파이 비번 안내

와이파이 비번도 잘 보이게 적어서 벽 여러군데 붙여놓아 따로 물어볼 필요가 없어서 편했다. 센스가 돋보인다.

 

만창수산 화장실

화장실은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남, 녀 구분하여 있는데, 이용 후 너무나 깨끗해서 감동했다. 혹시 저처럼 화장실 컨디션에 민감하신 분들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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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와 생우럭매운탕

만창수산 메뉴

일반 횟집들과 비슷하게 활어회와 각종 해산물, 식사류, 계절 메뉴등이 다양했다.

 

만창수산 스페셜 조개전골

옆 테이블에서 먹고 있었던 스페셜 조개전골.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을 거 같아서 먹고 싶었지만, 양이 좀 많은 듯하여, 우리는 생우럭매운탕 (소)를 주문했다.

 

만창수산 김치

주문 후 휴대용 가스버너와 반찬을 먼저 갖다주었다. 반찬은 단출하게 배추김치와 총각김치가 나왔는데 맛이 괜찮았다.

 

만창수산 생우럭매운탕 1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 생우럭매운탕이 나왔다. 한 번 끓여서 나온 거라고, 끓으면 바로 먹어도 된다고 했다.

 

만창수산 생우럭매운탕 2

소자를 시켜서 우럭이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우럭도 크고, 꽃게도 한 마리 들어있었다.

 

소주 참이슬후레쉬

소주도 한 병 시켰는데, 냉장이 잘 돼 있어 시원했고, 매운탕과 너무나 잘 어울렸다.

 

만창수산 생우럭매운탕 

보글보글 끓고 있는 생우럭매운탕이 너무나 맛있게 보인다. 

국물이 칼칼하면서도 맛이 깊었다. 생우럭이라 살도 탱글탱글하고 맛도 좋았다. 꽃게도 싱싱하고 살이 꽉 차 있었다.

 

만창수산 생우럭매운탕 식사 후

우리는 만창수산에서 생우럭매운탕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만창수산 커피머신

카운터 앞쪽이자 주방 옆에 커피머신이 있어 식사 후 가볍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비린 걸 먹었으니 커피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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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창수산 식사 후기

만창수산은 어부직영이라, 본인들이 잡은 생선으로 직접 장사를 하는 곳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운영하는데, 아버지는 홀을 아들은 주방을 맡아 업무 분담을 한다. 두 분 모두 친절하시고, 각자 분담하고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매장이 깔끔하고, 음식도 나무랄 데가 없었다. 

 

이날은 식사만 했지만 활어회나 계절메뉴를 먹으러 다시 찾아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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