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오모이 배곧본점: 시흥 배곧 일식돈가스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항상 지나다닐 때마다 보는데, 웨이팅도 많고, 문도 일찍 닫고. 대체 어떤 맛이길래 이렇게 장사가 잘 되는지 궁금했다. 드디어 어제 오픈에 맞춰 방문했는데도 아슬아슬하게 입장에 성공했다.
1. 위치와 내부
- 주소: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로78번길 21 새롬플라자 2
- 전화: 010-2701-4425
- 주차: 건물 지하주차장
- 영업시간: 11:30 ~ 15:00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매주 월요일 휴무)
카츠오모이 배곧본점은 길가에서 보이는 정문은 문을 잠가놓아 건물 안으로 들어가 후문으로 입장해야 한다.
지하주차장에 주차공간이 없어서 되돌아 나오다 자리가 나서 겨우 주차하고 올라갔는데, 일행이 먼저 내려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그랬으면 웨이팅 각이었다.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바로 카츠오모이 배곧본점 후문이 보인다.
카츠오모이 배곧본점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결제는 카드나 시흥화폐 시루로 가능하다.
결제완료하면 인원에 맞게 사장님이 안내한 자리에 앉으면 된다.
카츠오모이 배곧본점 내부는 혼자 운영하는 사장님의 동선에 맞게 최적화 돼있다. 주방기구가 일자로 배치돼 있고, 그 앞으로 테이블도 일자로 길게 펼쳐져있다. 좌석은 대략 14석 정도이다.
식재료도 모두 볼 수 있는 완전 오픈키친이라 믿음이 가고, 조리하는 걸 보는 재미도 있다.
2. 메뉴와 음식
메뉴는 오로지 카츠뿐이다. 등심, 안심, 프리미엄 등심, 2인세트. 우리는 모든 걸 맛볼 수 있는 2인세트를 주문했다.
테이블 중간중간에 셀프코너가 있는데, 나무 쟁반 위에 따뜻한 차가 담긴 보온주전자와 컵, 수저와 젓가락, 냅킨과 물티슈, 히말라야 핑크솔트와 후추, 유자드레싱과 흑임자드레싱 그리고 명이나물까지 먹다 보면 더 필요한 것들이 모두 준비돼 있다.
처음 방문이면 꼭 읽어보라고 사장님이 말씀하셔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찬찬히 읽어보았다. 최고의 맛을 위해 포장과 배달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주문 즉시 사장님이 바로 고기에 빵가루를 묻혀 튀겨준다. 기름도 정말 맑고 깨끗했다.
카츠오모이 배곧본점 2인세트에 함께 나오는 스프라이트를 제일 먼저 주셨다.
기본적으로 야채샐러드와 밥, 장국, 소금과 고추냉이, 돈가스소스와 명이나물이 쟁반에 담겨 나온다. 밥은 3,000원을 추가하고 카레밥으로 변경했다.
2인세트는 큰 접시에 돈카츠가 담겨져 나왔다. 맨 위가 프리미엄 등심, 가운데가 안심, 아래가 등심이다. 굽기를 고를 수 있어서 미디엄으로 주문했는데, 영롱한 선홍빛 고기단면과 풍부한 육즙이 보인다. 사장님이 사진 그만 찍고 빨리 먹으라고 했다.
◎ 돈카츠 맛있게 먹는 법
1. 커팅 후 시간이 지나자마자 육즙이 마르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바로 먹는다.
2. 고기의 단면에 화이트트러플 소금을 듬뿍 찍어 먹는다.
3. 고추냉이와 명이나물을 곁들여 먹는다.
트러플 소금 듬뿍 찍어 고추냉이 살짝 올려서 먹으니 부드러운 육질에 풍부한 육즙이 입안에서 팡팡 터진다. 지금까지 먹었던 돈가스와는 비교불가이다. 돈가스에 육즙이라니!!! 완전 신세계였다.
식사 중간중간 사장님이 모든 손님들이 부족한 게 없는지 체크하고, 부족한 건 미리미리 채워주었다. 이 모든 걸 혼자서 다 하면서 손님이 원하기 전에 미리 부족한 것까지 채워주는 카츠오모이 사장님은 능력자!
3. 카츠오모이 방문 후기
카츠오모이 배곧본점을 방문해 보니 왜 항상 대기가 넘쳐나는지 알겠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데도 전혀 동선이나 주문이 꼬이지 않고, 음식은 말 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고, 서비스도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또 언제 가서 먹을 수 있을지? 재방문이 기대된다.
다만 주차가 너무나도 복잡했다. 아마도 카츠오모이에 방문한 손님들 때문인 거 같다. 주차장에서 나갈 때 보니 우리 옆에서 식사하던 분들도 우리와 같이 한꺼번에 나갔다. 만약에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없다면 근처 아브뉴프랑 지하 공영주차장에 주차(유료) 하면 된다.
스시유우히: 시흥 배곧 오마카세 예약방법 주차
스시유우히: 시흥 배곧 오마카세 예약방법 주차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오늘 낮에 배곧에서 이름난 오마카세 스시유우히에 다녀왔다. 주소: 경기도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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