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소소담: 전현무계획 곽튜브 김광규 맛집 제주 가정식백반

송도 소소담: 전현무계획 곽튜브 김광규 맛집 제주 가정식백반

 

안녕하세요?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싶은 소시민 삶과숙입니다. 

 

송도 소소담 옥돔구이 1

해산물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옥돔구이가 맛있다며 남편이 추천해서 방문하게 된 제주 가정식백반 전문점 소소원을 소개한다. 배우 김광규의 단골집으로 전현무의 계획에도 소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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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소담 위치

 

•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70, 송도힐스테이트 3단지 상가 1층
• 전화: 070-8623-0320
• 주차: 상가지하주차장 (3시간 무료)
• 영업시간: 10: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4:00 ~ 17: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송도힐스테이트3단지 상가 주차장 입구

소소담은 송도힐스테이트 3단지 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는 3단지 상가지하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주차장이 무지 협소해 우리도 이날 주차하느라 힘들었다. 

 

송도힐스테이트3단지 지하주차장 지상계단출입구 안내

송도힐스테이트3단지 지하주차장 지상계단

송도힐스테이트3단지 지하주차장 지상계단출입구

지하주차장 내에 지상계단출입구 안내 현수막이 여러 곳에 붙어있다. 안내대로 가면 계단이 나오고 계단을 올라가면 지상으로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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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소담 외관과 내부

송도 소소담 가는 길

지상으로 올라와 오른쪽으로 가 안경점을 끼고 우회전한다. 

 

송도 소소담 매장 앞

골목에 들어서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 보인다. 소소담에서 식사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송도 소소담 외관

소소담은 아담하며 수수한 가게이다. 가게 앞에 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벤치가 마련돼 있다. 

 

송도 소소담 대기순번 적는 곳

기다리는 벤치 뒤 박스 위에 대기순번을 적는 노트와 주문서가 있다. 매장이 만석일 때 밖에서 무작정 기다리면 안 되고, 꼭 대기순번 적는 노트에 번호, 이름, 인원을 적어놓고 기다려야한다.

 

송도 소소담 주문서

기다리며 메뉴를 정했고, 자리에 안내받자마자 주문서를 직원께 드렸다.

 

송도 소소담 내부

제주 가정식백반 전문점 소소담 내부에는 4인 ~ 6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6개 있고, 테이블 간 간격은 넉넉한 편이다. 주방 쪽으로 박스와 짐들이 쌓여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깔끔해 보인다. 

 

송도 소소담 메뉴판

제주 가정식백반 전문점 소소담의 메뉴는 단출했다. 다른 메뉴들은 평범하지만, 옥돔구이와 보말죽이 있는 걸 보니 제주음식점이 맞는 거 같다. 

 

3. 소소담 음식

송도 소소담 생수

홀에 직원이 한 명뿐이라 테이블 회전이 아주 빠른 편은 아니다. 물도 500ml 생수 한 병과 일회용 종이컵을 주었다. 위생면에서는 마음에 들었다. 

 

송도 소소담 밑반찬

밑반찬 6가지가 정갈하게 나왔다. 반찬은 직접 다 만든 것 같았다. 재료도 좋고,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으며 정성이 담겨있었다. 

 

 

송도 소소담 묵은지 고등어조림과 밑반찬

뚝배기 안에서 보글보글 끓는 묵은지 고등어조림 냄새가 기가 막혔다.

 

송도 소소담 묵은지 고등어조림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서를 드려서인지, 음식이 빠르게 나왔다. 묵은지 고등어조림의 빨간 국물 속에 든 부드러운 김치와 고등어가 나도 모르게 젓가락을 들게 만들었다. 

 

송도 소소담 옥돔구이 2

뒤이어 나온 옥돔구이의 자태에 반해버렸다. 아주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도 마음에 들었고, 노릇노릇 기름이 좔좔 흐르게 너무나 잘 구워서 먹고 싶어 안달 나게 만들었다. 

 

 

옥돔구이 바르는 남편의 손

남편이 먹기 좋게 옥돔의 가시를 발라주었다. 

 

송도 소소담 옥돔구이 3

옥돔구이는 비린내도 전혀 없고, 간이 적당하고, 살이 부드러운데 겉은 바삭바삭해서 정말 밥도둑이었다. 

 

송도 소소담 묵은지 고등어조림 속 고등어

고등어는 생물이라 살이 달고 부드러웠다. 김치는 푹 익어 입안에서 살살 녹았고, 국물은 칼칼하며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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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소담 후기

송도 소소담 간판

제주 가정식백반 맛집 소소담은 메인 메뉴와 밑반찬이 정갈하며 정성이 가득 담긴 느낌이었고, 맛도 베스트였다. 특히 옥돔구이는 나중에 와서 또 먹고 싶다.

저녁 시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점심시간이 훨씬 지나서 방문했음에도 대기자가 꽤나 있었고, 홀에서 일하는 분이 한 명이지만 손이 무척 빨랐음에도 테이블 정리에는 꽤 시간이 오래 걸려, 대기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거 같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보말죽을 먹으러 또 소소담에 방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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